서클 투 서치
Circle to Search
화면에 보이는 사물이나 글자를 손가락으로 동그라미 치면 그게 무엇인지 바로 찾아주는 구글의 화면 검색 기능
쉽게 말하면
서클 투 서치는 화면에 나온 것을 손가락으로 대충 동그라미 치거나 톡톡 눌러 표시하면, 그게 무엇인지 바로 찾아주는 기능이다. 길거리에서 낯선 간판을 보고 손가락으로 짚으며 "이게 뭐야?"라고 묻는 것과 비슷하다. 앱을 새로 열거나 화면을 캡처해서 옮길 필요 없이, 지금 보고 있는 화면 위에서 바로 물어볼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예전에는 궁금한 게 생기면 화면을 캡처하고, 검색 앱을 열고, 사진을 올리는 몇 단계를 거쳐야 했다. 서클 투 search는 이 과정을 손가락 동작 하나로 줄였다. 사진 속 옷이 어느 브랜드인지, 지도에 나온 건물이 무엇인지, 외국어로 된 문장이 무슨 뜻인지를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 기능이 카메라 화면 안으로도 들어왔다. 굳이 사진을 찍어 저장한 뒤 검색하는 게 아니라, 카메라를 켠 채 눈앞의 사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번역하고 질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는 "'서클 투 서치'는 픽셀 카메라 화면 안에서 바로 쓸 수 있게 통합돼 사물 인식·번역·질문을 카메라를 벗어나지 않고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한다. 오해하기 쉬운 점은 이 기능이 픽셀 폰 전용 신기능이라는 생각인데, 서클 투 서치 자체는 이미 여러 안드로이드 기기에 쓰이던 기능이고 이번에 달라진 건 그 범위가 카메라 화면까지 넓어졌다는 것이다.
직접 해보기
- 화면에서 궁금한 대상이 보이면 화면 하단 바를 길게 누르거나 지정된 동작으로 서클 투 서치를 켠다.
- 궁금한 사물이나 글자 위에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리거나 톡 눌러 표시한다.
- 화면 하단에 관련 검색 결과가 바로 뜬다. 사진 속 물건 이름, 외국어 번역, 지도 속 장소 정보 등이 나온다.
- 카메라 화면에서 지원되는 기기라면, 사진을 찍지 않고도 렌즈를 사물에 비춘 채 같은 방식으로 물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