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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LAB

AI 용어사전쓰다 보면 만나는 말

스틸로

Stylo

파이어폭스가 만든 CSS 해석 엔진으로, 웹페이지의 디자인 규칙을 읽어 화면 배치를 계산하는 부품이다.

쉽게 말하면

스틸로(Stylo)는 웹페이지의 디자인 규칙을 해석해 글자 크기, 색깔, 배치 같은 걸 계산해주는 부품이다. 웹페이지는 크게 내용(HTML)과 디자인 규칙(CSS)으로 나뉘는데, 이 디자인 규칙을 읽고 실제 화면 모습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이런 부품이다. 스틸로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진영에서 만든 것으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나눠 처리할 수 있게 설계돼 있어 속도가 빠른 편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우저를 자동차라고 생각하면, 화면을 그리는 부분(엔진),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하는 부분(변속기), CSS를 해석하는 부분(스틸로 같은 부품)이 따로 떨어져 있는 셈이다. 최근에는 브라우저를 처음부터 통째로 새로 만드는 대신, 이렇게 이미 검증된 부품들을 가져와 조립하는 방식이 쓰이고 있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는 "Rust 기반 렌더링 엔진 Blitz, 파이어폭스의 CSS 파서 Stylo, ECMAScript 엔진 Boa JS를 조합해 12주 만에 개발됐다"고 나온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점은 스틸로가 클라우드플레어의 자체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실제로는 파이어폭스 쪽에서 만든 기존 CSS 처리 부품을 클라우드플레어가 가져다 쓴 것이다. 즉 AI 에이전트용 브라우저 Kitesurf는 여러 회사·프로젝트가 만든 부품을 조립해 짧은 기간에 완성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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