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플레이리스트
Prompted Playlists
원하는 분위기나 상황을 문장으로 입력하면 그에 맞는 곡을 골라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는 스포티파이 기능
쉽게 말하면
프롬프트 플레이리스트는 문장 하나로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는 스포티파이 기능이다. 취향을 잘 아는 친구에게 "비 오는 날 카페에서 듣기 좋은 잔잔한 노래"라고 말하면 그 자리에서 곡을 골라주는 것과 비슷하다. 곡을 하나씩 검색해서 담는 대신, 원하는 분위기나 상황을 문장으로 적기만 하면 된다.
이 기능은 스포티파이가 늘려가고 있는 AI 활용 서비스 중 하나다. 음악을 만드는 AI가 아니라, 이미 있는 곡들 중에서 요청에 맞는 것을 골라 순서를 짜주는 도구에 가깝다. 그래서 'AI가 만든 아티스트인 척하는' 문제와는 성격이 다르다 — 프롬프트 플레이리스트는 사람이 만든 음악을 AI가 추천·배열해주는 것이고, AI Persona 라벨링은 반대로 AI가 만든 가짜 아티스트 정체성을 가려내는 것이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는 "스포티파이는 프롬프트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Prompted Playlists, AI DJ·채팅, 곧 나올 AI 리믹스 기능처럼 AI를 활용한 서비스도 계속 늘리고 있다"고 전한다.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점: 이 기능은 AI가 가짜 아티스트를 만드는 것과 무관하다. AI Persona 라벨은 '누가 이 음악을 만들었나'를 표시하는 정책이고, 프롬프트 플레이리스트는 '이미 있는 곡을 어떻게 골라 들려주나'에 관한 편의 기능이다. 같은 기사에 등장하지만 둘은 서로 다른 층위의 이야기다.
직접 해보기
음악 스트리밍 앱의 AI 플레이리스트 생성 기능을 써본다면, 곡 제목이나 아티스트 이름 대신 상황과 분위기를 문장으로 적어보자.
예시 프롬프트:
- 비 오는 날 집에서 책 읽을 때 듣기 좋은, 가사 없는 잔잔한 곡들
- 아침 조깅할 때 텐션 올려주는 신나는 노래 모음
- 90년대 감성의 드라이브용 플레이리스트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문장을 더 구체적으로 바꿔 다시 요청해보면 결과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