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샤인
Moonshine
글자를 사람 목소리로 바꿔 읽어주는 역할을 맡은 소프트웨어 부품, 구글의 오프라인 번역기 프로젝트에 쓰였다
쉽게 말하면
문샤인은 화면에 뜬 글자를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바꿔 읽어주는 소프트웨어 부품이다. 통역사가 번역한 문장을 종이에 적어 건네주는 대신 직접 입으로 소리 내어 읽어주는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 구글 산하 조직이 공개한 오프라인 음성 번역 프로젝트 '젬마 트랜슬레이터'에서 문샤인은 바로 이 목소리 담당 부품으로 쓰였다. 이 프로젝트는 인터넷 연결 없이 작은 휴대용 기기 안에서 번역이 이뤄지도록 만들어졌는데, 번역된 문장을 화면에 글자로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실제 소리로 읽어주기 위해 문샤인이 함께 들어갔다.
다만 문샤인을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 언어를 몇 개국어까지 지원하는지 같은 세부 사항은 이번에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젬마 트랜슬레이터 프로젝트 안에서 목소리를 담당하는 하나의 조각이라는 점만 분명하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는 "음성 합성(TTS) 기능은 Moonshine이 담당한다"고 전한다. 여기서 문샤인은 번역 전체를 수행하는 큰 인공지능이 아니라, 번역이 끝난 문장을 소리로 바꿔주는 좁은 역할만 맡은 부품이라는 점을 헷갈리지 말아야 한다. 실제 번역 작업 자체는 구글의 젬마 모델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