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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용어사전쓰다 보면 만나는 말

파일 API

Files API

파일을 한 번 업로드하면 고유 번호로 표시해두고, 이후 여러 요청에서 다시 올리지 않고 불러 쓰게 해주는 API

쉽게 말하면

파일 API는 AI에게 파일을 딱 한 번만 건네고, 그다음부터는 번호표만 보여줘도 그 파일을 다시 꺼내 쓸 수 있게 해주는 창구다.

사물함에 짐을 맡기고 물표를 받는 상황을 떠올리면 된다. 매번 짐을 다시 싸서 들고 다니는 대신 물표만 보여주면 되는 것처럼, AI와 대화할 때마다 같은 문서나 이미지를 통째로 다시 보내는 대신 한 번 올린 파일에 붙은 고유 번호를 이후 요청마다 불러 쓰면 된다. 여러 단계를 거쳐 작업을 이어가는 자동화 프로그램일수록 같은 자료를 계속 참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방식이 특히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이 번호표에 유효기간을 정해둘 수 있게 됐고, 분당 처리할 수 있는 요청 횟수와 조직이 저장할 수 있는 전체 용량도 함께 늘었다. 파일을 자주, 대량으로 다루는 자동화 작업일수록 이런 한도 확대가 체감된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파일 API는 한 번 올린 파일을 여러 요청에서 file_id로 재사용하는 기능"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로 "만료 시간을 지정하는 expires_in_seconds 파라미터가 추가됐고 분당 요청 한도가 기존의 5배인 500회로, 조직당 저장 용량은 1테라바이트로 늘었다"고 전한다. 파일 API 자체가 이번에 새로 생긴 기능이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기존에 있던 기능이 정식 출시 단계로 전환되면서 한도와 옵션이 확장된 것이다.

직접 해보기

파일 API는 화면에 버튼이 있는 기능이 아니라 개발자가 코드로 호출하는 창구여서, 일반 사용자가 화면에서 눌러볼 수는 없다. 다만 원리를 이해하려면 이렇게 생각해보면 된다.

  1. 개발자 콘솔에서 API 키를 발급받는다.
  2. 다루려는 문서나 이미지를 업로드 요청으로 한 번 보낸다.
  3. 돌아온 고유 번호(파일 아이디)를 메모해둔다.
  4. 이후의 모든 요청에서는 파일을 다시 보내지 않고 이 번호만 넣어서 같은 파일을 참조한다.
  5. 필요하면 이 번호가 언제까지 유효한지 만료 시간을 함께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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